
이성열의 시즌 9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으로 한화가 역전했다.
22일 넥센과 한화의 경기에서는 10회까지 가는 연장전 끝에 이성열의 끄내기 홈런으로 13대 12 승리를 거뒀다.
이성열은 "팀 승리와 함께 개인 통산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을 기록해 기쁘다" 면서 "최근 앞 타석에서 자꾸 범타가 나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며 "오늘 안타가 나와 전체적으로 타격 밸런스가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팀이 어려운 상황에도 이상군 감독대행님이 꾸준한 출장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 타석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