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인기상품]브랜드우수-프리스티지오브랜드 'UaG 휴대폰케이스'

프리스티지오브랜드(대표 이성환)는 모바일 기기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충격을 분산시키는 UaG 모바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했다. 안쪽 허니콤보 구조를 이상적으로 설계해 충격을 분산한다.

회사는 7년 전 이 제품을 선보인 이후 매년 소재와 구조상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현재 외부 아머쉘(폴리카보네이트)과 내부 충격성 소프트 코어, 모서리 흠집 방지 스키디패드(TPU 범퍼) 장착으로 통합 충격 완충 장치를 완성했다.

프리스티지오브랜드는 모바일 주변기기 관련 제품을 수입·개발·유통하는 업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모바일 주변기기 케이스 전문 업체 UaG 제품을 수입한다. 경기도 용인 흥덕 IT밸리에 입주해 있는 신흥 기업이다.

회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바일 케이스부터 태블릿 케이스, 노트북 케이스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액정 파손 위험이 있는 제품군은 모두 커버한다.

모델별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기본 블랙과 화이트, 오렌지 컬러로 구분하는 2피스 패스파인더(PATHFINDER) 시리즈 UaG 반투명 아이스, 에쉬, 코발트, 레드 컬러로 돼 있는 플라즈마(PLASMA) 시리즈,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스(METRPOLIS) 시리즈, 두께가 얇은 경량 가죽과 합금 재질을 포함한 5중 보호구조 프리미엄 라인인 모나크(MONARCH) 시리즈 등이 있다.

UaG 케이스는 미국 군사용 드롭테스트인 MIL STD 810G-516.6 적합성 제품으로 2015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TOP5에 들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미국에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지만 한국에 제품을 출시하면서 유통단계를 최대한 줄여 가격을 낮췄다.

4월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출시될 당시 대부분은 사전 예약구매로 판매가 발생했다. 당시 일부 모델은 입고되자마자 품절됐다. 40g밖에 안 되는 가볍고 슬림한 케이스가 고가 기기를 견고하게 보호 한다는 사실이 입소문 났기 때문이다.

고객이 스스로 찾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액세서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UaG 제품을 추가 입점시켰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