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춤선생으로 알려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효리와 함께 춤을' 편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새로운 댄스를 가르쳐주기 위해 현대무용가 김설진을 초대한 상황.
김설진은 2008년부터 벨기에 무용단인 피핑톰 무용단에서 무버 대표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5년 진행된 Mnet '댄싱9'에 출연해 최종 우승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안무가 생활을 이어가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설진은 이효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직접 연락을 주셨더라. 왜 이효리가 연락을 했나 싶어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Mnet '댄싱9'을 보고 팬이 됐다. 반했다. 새로운 걸 배우고 싶어 찾아갔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