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톡스 주스가 20~30대 여성에게 인기를 끌면서 원액기와 블렌더 등이 주목받고 있다. 원액기는 과일과 채소의 즙을 영양소 손실 없이 추출한다는 점에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필수품이다.
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 '통째로 원액기(KJ-623S)'는 기존 원액기와 달리 투입구가 80㎜로 넓어서 과일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을 수 있다. 재료를 따로 자를 필요가 없어 손질 시간과 착즙 시간을 줄여주고, 지그시 눌러 짜주기 때문에 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은 보존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투입구를 넓히면서 안전도 고려했다. 아이의 작은 손이 들어가지 않도록 휴먼테크 투입시스템을 장착했다. 휴먼테크 투입시스템은 모든 부품이 제대로 결합되었을 때만 원액기가 작동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통째로 원액기는 3 in 1 프리미엄 원액기로, 착즙망을 아이스크림망으로 교체해 얼린 과일을 투입구에 넣으면 아이스크림을, 스무디망으로 바꾸면 스무디가 제조된다. 첨가물 없는 천연 아이스크림과 스무디로 여름을 시원하면서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세척이 간편해진 것 또한 소비자 관점에서 고안한 장점이다. 기존 칫솔 형태 세척솔과 달리 회전이 가능한 회전 세척솔을 착즙망과 서로 엇갈리게 돌려주면 착즙망에 낀 찌꺼기를 세척할 수 있다.
스마트캡을 닫으면 착즙 후 매번 세척할 필요 없이 깨끗한 물을 부어 간이 세척도 가능하다. 업소에서 자주 착즙을 하는 경우에는 간이 세척만으로 깨끗하고 간편하게 대용량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엔유씨전자는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 업소용 원액기 셰프(CS600KC)도 국내에 출시했다. 업소용 원액기 셰프는 가정용 원액기보다 더 넓은 88㎜ 투입구를 장착했으며,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24시간 작동 가능한 모터로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쿨링시스템으로 과열을 방지해 모터 수명을 길게 유지해준다. 특수감속모터를 장착한 저소음 설계로 모터 소음과 진동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디자인해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현재 '쿠빙스(kuvings)'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세계 80개국에 통째로 원액기(홀 슬로 주서)를 수출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편의와 안전, 건강 모두를 생각한 것이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엔유씨전자는 30일까지 '얼리 썸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통째로 원액기 구매 고객에게 레꼴뜨 미니 믹서기를 증정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고객 상품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유씨전자는 51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을 비롯해 '2017 키친이노베이션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품질력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