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과 윤도현이 즉석 연주를 선보인다.
25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첫 번째 음악 여행지인 아일랜드로 떠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일랜드에 도착한 유희열과 윤도현, 노홍철은 더블린이 주 무대로 등장하는 영화 '원스'의 촬영지를 구경했다.
특히 '원스' 속 주인공들이 처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던 장소인 악기점 '월튼 뮤직'으로 들어갔다.
유희열은 들어가자마자 피아노를 발견, 'falling slowly'를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다.
노홍철이 “주인공 글랜과 마르게타처럼 희열 형과 도현 형이 합주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 즉석 콜라보레이션 연주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버스킹 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유희열과 윤도현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거 보니까 듣기가 좋았나?”, “처음 맞춘 것 치곤 괜찮지 않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
유희열과 윤도현 스타일로 재해석 된 2017년 버전 'falling slowly'는 2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