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국고보조금을 교부받는 개인·기업·단체를 대상으로 'e나라도움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나라도움체크카드는 국가보조금 결제 전용카드다. 클린카드 기능 적용으로 유흥·사행 등 일부 특정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일시불 거래를 지원한다. 별도 연회비가 없고 결제내역SMS 알림 서비스는 무료 발송된다.
e나라도움체크카드는 국고보조금을 교부 받는 개인·기업·단체는 누구나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내역과 사용정보는 국고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www.gosims.go.kr)로 전송된다.
이상봉 단장은 “국가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발급이 까다로워 소득이 없는 예술단체나 개인사업자의 국고보조금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편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보조금을 교부 받는 개인·기업·단체의 지원과 집행 그리고 정산이 한층 수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