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은 한국남동발전(KOEN)이 주관하는 KOEN 월드 클래스30 프로젝트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 남동발전 월드 클래스30 히든챔피언에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706/967973_20170627104357_735_0001.jpg)
남동발전의 월드 클래스30은 2023년까지 발전산업계 30개사를 발굴·지원해 중견기업 또는 세계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암은 높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우암은 1993년 설립돼 정보통신업, 송변전 감리사업, 컨설팅,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그리드 연구개발(R&D) 투자를 점차 확대해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에티오피아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2015년에는 가나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왔다. 우암은 아프리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