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 남동발전 월드 클래스30 히든챔피언에 선정

우암코퍼레이션은 한국남동발전(KOEN)이 주관하는 KOEN 월드 클래스30 프로젝트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 남동발전 월드 클래스30 히든챔피언에 선정

남동발전의 월드 클래스30은 2023년까지 발전산업계 30개사를 발굴·지원해 중견기업 또는 세계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암은 높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우암은 1993년 설립돼 정보통신업, 송변전 감리사업, 컨설팅,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그리드 연구개발(R&D) 투자를 점차 확대해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에티오피아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2015년에는 가나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왔다. 우암은 아프리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