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상품사업·전략사업본부 '부문' 격상...독립성 강화 나서

위메프는 지난해 본부 단위 '셀(Cell)' 형태 독립조직으로 개편한 상품사업 및 전략사업본부를 각각 '부문'으로 격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부문은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사실상 별도 회사 수준 독립성을 확보했다. 급변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위메프는 앞으로 향후 부문 내에서 독립적 운영이 필요한 부서를 셀로 승격시켜 사업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준범 위메프 경영지원센터장은 “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후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한 상품사업 및 전략사업 조직 독립성을 강화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각 조직의 독립성과 유연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상품사업·전략사업본부 '부문' 격상...독립성 강화 나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