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3D프린팅 제조기업 ‘XYZ프린팅(임동진 지사장)’이 이달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자 생산기업 New Kinpo그룹의 자회사인 XYZ프린팅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태국에 지사를 두고 데스크탑 3D 프린터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데스크탑 3D프린터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이달 열리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를 통해 올 하반기에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혀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에서 공개 예정인 신제품은 프린트 속도 및 정밀도가 향상된 DLP방식의 ‘노벨 슈퍼파인(Nobel Superfine)’을 비롯, 타사 필라멘트 및 슬라이싱이 가능한 ‘다빈치 주니어 프로(da Vinci JR PRO)’, 대형 출력이 가능한 ‘다빈치 슈퍼(da Vinci Super)’, 휴대성이 강조된 ‘다빈치 나노(da Vinci Nano)’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첫날 12시부터는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인 ‘게리슈(Gary Shu)’ 상무가 ‘3D프린터를 통해 구현 가능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신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쥬얼리∙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3D프린팅의 활용사례에 대해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신제품 공개 뿐 아니라 일반인 및 입문자들이 3D프린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3D펜 체험교실, 3D펜 디자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전 세계 15개국 80여 개의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로, 글로벌 3D프린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