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9일 2층 대강당에서 선도기업과 예비취업자간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전주고용노동지청,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다산기공, 데크카본 등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23개 기업이 참여해 관리직과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채용상담과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이 구직활동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문서지원관, 사진촬영관 등을 운영해 방문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신재 원장은 “지역 우수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다시 전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현장면접, 동행면접 등 구인·구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