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28일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투어 부문의 비상을 기다리는 시간"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3,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HOLD(유지)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3,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5,000원 대비 -13.3% 하향조정 된 것이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항공권 VI가 투어 부문 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0%. 동사의 볼륨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매출 전환율이(인터파크: 3~ 4% vs. 경쟁업체: 1~ 2% 추정)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직판 패키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데 동사는 수익성 위주 전략을 취하고 있어 볼륨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2분기에는 전년 동기 적자를 기록한 투어 부문이 프로모션 규모를 줄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나, ENT 부문은 전년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에도 불구하고 공연 비수기로 이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쇼핑/도서 부문은 부진이 지속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현재 2018년 PER 기준 22배에 거래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은 상황. 성장 동력인 투어 부문 성장 재개 시점까지 Hold를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매출액 증가세가 견실했고 동기간 시장이 상승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성장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HOLD(유지) |
목표주가 | 13,929 | 15,000 | 13,000 |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628 | HOLD(유지) | 13,000 | 20170526 | HOLD(신규)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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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628 | NH투자증권 | HOLD(유지) | 13,000 | 20170601 | 한화투자증권 | 매수(유지) | 14,500 | 20170525 | 미래에셋대우 | TRADING BUY(유지) | 15,000 | 20170512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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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