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총장 조현주)이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후기 최종 모집은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계열, 자연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총 13개 학과에서 진행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으면 2학년 편입학을 지원할 수 있고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수한 경우에도 2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 자기소개서와 논술고사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충실한 작성이 입학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직장인장학금·전업주부장학금·만학도장학금·여성가장장학금·목회자장학금·장애인장학금·기관협약체결장학금·음악인재장학금·가족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세계사이버대학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2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이 기간 동안 전문학사학위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 캠퍼스가 분당에 위치해 교수와의 만남이나 행정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 위치한 학습지원센터에서는 강의실과 회의실이 구비돼 있어 다양한 특강과 학술대회가 열리며 최첨단 스튜디오를 통해 사이버 강의에 적합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취득한 세계사이버대학은 저렴한 학비와 다양한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등록금이 학점당 6만원으로 저렴하며 20여 종류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북한이탈주민·국가유공자 등에게는 비용 부담 없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