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유통연합체 '이-포크', 육가공공장 및 축산물 도매센타 오픈

양돈유통연합체 대표법인인 농업회사법인 (주)만디(회장 김종운)는 축산물전문유통 기업 (주)더케이코리아의 돈육 브랜드인 '이-포크'를 2017년 최고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육가공공장(HACCP인증.이노비즈기업인증, 경기 화성) 및 대형유통도매센타(서울 영등포)를 새로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포크의 육가공사업본부는 신개념의 포장 및 유통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된 컨셉의 제품으로 무균상태의 돈육을 소비자에게 직접공급한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한 소포장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돈유통연합체 '이-포크', 육가공공장 및 축산물 도매센타 오픈

(주)더케이코리아 정석채 부사장은 "항상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더케이코리아는 축산물 생산 및 유통전문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도전에 앞장서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포크는 화성공장에서 생산되는 돈육을 전국으로 직접 배송, 유통 단계별 마진과 영업관리비용, 대형마트의 판매수수료, 단계별 물류비용 등의 거품을 줄여 저렴하면서도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주 물량이 적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이-포크몰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더케이코리아는 홈페이지 및 '이-포크'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며, 쇼핑몰은 소포장 판매 및 지역에서 정육점 또는 식당등을 운영하는 중-도매 고객들이 쉽고 저렴하고 편리하게 발주 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양돈유통연합체는 국내 2700여 농가가 참여한 양돈유통 비영리 연합체이다.
연합체 회장 김종운은 "국내 양돈우수농가와 함께 시스템화 된 양돈의 사육과 생산된 양돈을 위생적으로 도축, 물류 및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 돈육공급 단체로 양돈사육농가와 양돈유통 회사간 가교역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