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제주도 내 300여개 관광지와 여가 시설을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랜드를 비롯해 박물관은 살아있다, 카멜리아힐, 헬로키티아일랜드, 켄싱턴호텔 뷔페 등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위메프에서 '제주 후불제'를 검색해 0원딜 구매 후 개인정보와 여행일정, 카드정보를 등록하면 바코드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현지 관광지에서 바코드를 제시하면 인원에 관계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자동 결제된다. 등록된 개인 정보 및 결제 정보는 여행 일정 종료 시 자동으로 폐기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실속과 편리함을 갖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