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17년 산업기상도’ 결과에 따르면, 가전·IT산업 분야만 ‘맑음’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일찍부터 IT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9일 컴퓨터정보통신학과에서 4차산업 혁명 시대 주요 산업의 인재양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과 같은 신기술·신제품으로 적용범위가 확대 중인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 부문에 투자가증가하고 있다. 또 가전 분야에서도 사물인터넷의 확산과 프리미엄 가전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 증가가 예측돼 고용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숭실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학과에서는 이에 발 맞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차, 생체인식, 빅데이터, 메카트로닉스 등 IT 융합을 선도하는 리더양성과 더불어 IT 관련 대학원 진학을 통한 고급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컴퓨터정보통신학과 김정수 학과장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를 이끌 IT 분야의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IT융합 전문가 양성을 하는 컴퓨터정보통신학과가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7월 7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직장인(개인사업자 포함),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주부 합격자에게는 1년간 정규학기 등록금 20% 감면 등 다양한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