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훈)는 최근 이씨쓰리(대표 김근우), 쇼인도어스포츠(대표 강두환)와 대구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리얼사이클링 트레이너 '비텔리' 업체인 이씨쓰리는 경기도 성남에서 동대구벤처밸리로 이전한다. 비텔리는 가상현실(VR) 사이클링 제품이다.
테마파크 프로그램 개발사인 쇼인도어스포츠는 서울에서 이전한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인 이 회사는 스키, 볼플레이 등 VR 스포츠 체험 제품을 개발한다.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관련 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스포츠 융·복합 성과 확산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