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프로젝트'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호프 위드 허그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HUG가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간의 3자협약 체결을 통해,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가 각각 재원의 1/2을 부담하고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들이 설계재능을 기부해 부산지역의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총 5개소에 후원금이 지원될 계획이며, 이 중 2개소는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한 곳은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덕천동 홀몸노인(75세)의 주택이고, 다른 한 곳은 29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활동을 지도하고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남부산지역아동센터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사랑의 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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