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관리 기업인 루브릭이 7월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루브릭은 언제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를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해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CDM)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 1억 8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루브릭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에 대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발표했다. 지난 6분기 동안 수백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루브릭은 한국 지사를 이끌 초대 지사장으로 강민우 전 퓨어스토리지 지사장을 선임했다. 강 지사장은 “루브릭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y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