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DHL코리아(대표이사 한병구)는 '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해외직판지원기업은 'DHL 인천게이트웨이'를 통해 세계 220개국 소비자 집으로 제품배송이 가능해진다. 또 배송비 인하, 국제특송요금 할인 등으로 해외직판기업이 물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중진공의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과 DHL의 배송추적, 통관 시스템 연계 등 중소기업 취약분야인 물류·배송 최적화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승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직판로개척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DHL과 뜻을 같이하게 되었다”며 “중진공은 2022년까지 중소기업주도형 전자상거래시장, 파워셀러 일자리창출 등 중장기 목표를 가지고 해외직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