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젤다크 팝업스토어, 누적 판매량 1만잔 돌파…연장운영 돌입

코젤다크 팝업스토어, 누적 판매량 1만잔 돌파…연장운영 돌입

5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코젤다크' 합정 팝업스토어가 누적 판매량 1만잔 돌파 기념과 함께 연장 운영에 대한 소비자들 요청에 부응해 7월까지 추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젤다크는 작년 이태원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왔다. 5월 홍대 인근지역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코젤다크의 차별적인 맛과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코젤다크의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20대 젊은 대학생들을 주요 타깃으로 타깃층이 선호하는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의 '러스티 립 하우스'에 입점해 더욱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의 코젤다크 생맥주를 공급하는 코젤다크 팝업스토어는 숙련된 스텝의 퍼팩트 서브를 통해 가장 맛있는 생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인 5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답게 한국인 입맛에 맞는 체코 전통 음식인 꼴레뇨, 스마제니시르, 굴라쉬 등과의 환상적인 페어링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나몬 아트, 염소수염 인증샷 이벤트도 계속해서 진행되며 주말에는 매번 다른 스타일의 전문 캐리커처 작가들이 직접 참여자의 얼굴을 염소 캐릭터로 의인화해주는 나만의 염소 캐리커처 이벤트가 운영된다. 특히 맥주 거품 위에 자신만의 염소 표정을 표현하는 '시나몬 아트'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소비자의 50% 이상이 참여하며 자발적인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코젤다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흑맥주는 특유의 진한 맛으로 주로 남성들이 많이 즐겼으나, 최근 코젤다크의 달콤쌉싸름한 맛에 빠진 여성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2016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 271%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코젤다크는 차별화된 체코 흑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브랜드의 마스코트인 염소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표적인 흑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젤다크는 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다. 체코산 흑맥아를 포함한 4가지 몰트(바바리안 몰트, 페일 몰트, 카라멜 몰트, 다크 몰트)의 환상적인 배합 기술을 통해 코젤다크 고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흑맥주의 주된 타깃인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애호가들도 많다. 국내에서 코젤다크는 500ml(캔)과 500ml(병)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크 하우스를 포함한 생맥주 판매 매장, 편의점,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