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코오롱인더, "2017년 2분기 …" 매수-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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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30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2017년 2분기 회복되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5,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2분기 원료가격 안정과 패션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458억원에 비해 27%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사업 효율화 비용이 발생되어, 전년 775억원 대비 25%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2017년 6월 29일 기준) 661억원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하향조정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기타 및 자회사 예상 영업이익은 8원(전분기 △51억원) 등이다. 본사에서는 명예퇴직금 40억원(전년 80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텍(자동차 시트)은 중국 현대차 납품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에서 김천으로 설비를 옮기고 있는 코오롱머티리얼(폴리에스터 직물)도 적자 상태가 예상된다. 코오롱플라스틱(폴리아세탈산)은 원료인 메탄올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이익은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8조원, 영업이익 2,29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547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2,767억원 대비 38% 감소하는 수치이다. 중국 사드 영향에 따른 코오롱글로텍㈜ 약세와 패션부문 및 코오롱머티리얼㈜ 효율화 비용 등이 예상보다 많이 집행되고 있어,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2,405억원을 5% 정도 낮추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신규)HOLD(하향)
목표주가90,800100,000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9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630매수95,000
20161209매수(유지)110,000
20160712매수(유지)1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630유안타증권매수95,000
20170616키움증권매수(유지)94,000
20170530교보증권매수(유지)100,000
20170516KB증권HOLD(하향)7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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