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 Graph Day SF 2017 컨퍼런스 성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 Graph Day SF 2017 컨퍼런스 성료

국내 유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트나인(대표 강철순)이 지난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Mission Bay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 컨퍼런스인 “Graph Day SF 2017”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존 관계형 DB와 그래프 DB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데이터베이스 분야 내 글로벌 리딩 기업인 Neo4j, ArangoDB, AllegroGraph, Datastax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였으며, Capsenta의 Dr. Juan Sequeda, Keylin, IBM의 Anshu Jain, 비트나인의 양준석 책임 연구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주요 연사로 참여한 양준석 책임 연구원은 “Propel your performance: AgensGraph, the multi-model database” 주제로 발표를 진행 하였으며, 아젠스그래프만의 핵심적인 차별화 (RDB와 GDB를 통합한 멀티모델), LDBC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기준으로 한 뛰어난 성능, 그리고 다양한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Query 14: Neo4j의 경우 결과 도출까지 10분 이상이 소요되어, 차트 상의 범위에서 넘어가므로 수치로 표기
*Query 14: Neo4j의 경우 결과 도출까지 10분 이상이 소요되어, 차트 상의 범위에서 넘어가므로 수치로 표기

양준석 책임 연구원은 위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젠스그래프와 경쟁사 사이의 쿼리 실행 능력을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약 50배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멀티모델 데이터베이스 ‘아젠스그래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한 시스템에 통합 저장/관리 가능한 아젠스그래프의 주요 기능에 대해 방문객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또한 아젠스그래프 성능에 관한 데모 시연을 진행해, 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들이 해당 업체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운영 상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니즈에 따른 맞춤형 통합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아젠스그래프’는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로 관계형, 문서형 및 그래프형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모두 한 시스템에 저장 관리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합 및 ETL 업무에 필요한 단계를 간소화시켜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업무 효율성을 보장한다.

해당 업체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아젠스그래프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직면하는 관리상의 리스크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구현하여 솔루션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글로벌 리딩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시각화 툴인 ‘아젠스브라우저(AgensBrowser)’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시성 확보가 화두인 업계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