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헌이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어려운 결정이었고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이 마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그 깊은 마음을 이제는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며 여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아이가 이렇게 많다고 해도 막상 살고 있는 저희는 그리 많다는 걸 느끼질 못합니다. 지칠 때도 있고 어떨 땐 힘들어서 부둥켜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분주해서 더 즐겁고 더 채워지는 에너지 같은 것이 있어서 괜찮습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아내에게 응원의 마음 부탁드립니다. 이 귀한 아이들 올바른 양육과 사랑으로 잘 키울테니 정말 진심 어린 관심이라면 부디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V.O.S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아내와 자녀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지헌 부부는 슬하에 다섯 아이를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