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에 스마트러닝 학습기 '밀크T'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밀크 T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교과서부터 심화학습까지 연계한 학습프로그램이다. 천재교육은 2014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학습교재를 기증해오고 있다. 숙명여대 점역봉사단에 점자도서 제작용 교재 데이터 제공,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장학금 수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은 “오랜 투병생활로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환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학습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환아들의 정서함양과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