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인 오늘 전국에 반가운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서울 하늘은 흐리지만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낮까지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이남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다.
또한 내일인 2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200mm 이상, 충청과 경북 북부에도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반면 강원 동해안과 경북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낮 기온이 29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