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정승원 센터장)는 최근 '지식재산(IP)창업존(Zone) 제10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IP창업Zone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를 통해 교육생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기수별로 20명 이내로 교육하고 있다.
이번 10기 교육은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지식재산권의 활용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40시간 이뤄졌다. 향후 아이디어의 권리화, 3차원(D) 모델링 설계 및 분야별 컨설팅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승원 센터장은 “예비창업자 발굴로 전북지역내 IP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공 창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IP창업Zone은 8월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전북도민으로 개인 및 예비창업자이며, 무료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