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스포츠카 페라리의 감성을 녹여낸 원액기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
![휴롬, 페라리 감성 녹여낸 '주지아로 에디션' 원액기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0099_20170703103520_378_0001.jpg)
휴롬은 '주지아로 디자인'과의 콜래보레이션 제품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지아로 디자인은 페라리를 디자인한 이탈리아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설립한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다.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은 제품 외관에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접목했으며, 모터 과열 방기를 위해 자동차 와이퍼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에어벤트홀을 탑재했다. 전면에 은은한 광택감을 주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주지아로 디자인 로고를 새겼다.
색상은 토스카나 와인, 나폴리 블루 2가지로, 기존 원액기와는 차별화된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넓은 측면 투입구에는 큰 재료를, 상단 투입구에는 긴 재료를 넣기 쉽게 했다. 알파플러스 드럼으로 착즙력을 강화했으며, 모터축과 드럼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조립과 분해도 간편하게 했다.
나선형 구조 고강도 울템 스크루는 분당 회전 수 43rpm으로 저속 회전해 채소 및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낸다.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도 방지한다.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은 요리 드럼을 추가로 제공, 채소, 과일을 착즙한 뒤 남은 재료로 요리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아이스크림 망도 별도로 들어있어 천연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주지아로 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주방 가전에 대한 새로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휴롬은 원액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가치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은 오는 4일 홈앤쇼핑 및 6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제품 가격은 정가 39만9000원, 할인가 35만9000원이다.
![휴롬, 페라리 감성 녹여낸 '주지아로 에디션' 원액기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0099_20170703103520_378_0002.jpg)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