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에서 3일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전력시장 성장의 수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17,000원을 내놓았다.
한양증권 이동헌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의견은 한양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3.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양증권에서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작년 글로벌 전기전자기기 시장은 2,520억 달러로 2020년까지 매년 5.9%(CAGR 기준, Goulden Report)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들은 노후 인프라 정비가 지속되고 신흥국은 인구증가와 산업화로 전력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원 및 스마트 전력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양증권에서 "국내시장에서는 한국전력 중심의 공공투자와 반도체, IT 등의 산업계 투자가 양쪽의 수혜를 받는다. 공공전력 투자에서는 정부의 탈원전에 의한 분산전력 정책이 고압기기 경쟁력이 높은 동사에게 일시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저압 양산품 매출 확대를 노리는 입장에서 중장기적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인프라와 전력기기는 사고 시 피해가 크고 사용주기가 길어 진입장벽이 높다. 동사는 40년 역사로 메이저 업체에 업력은 뒤지지만 가성비가 뛰어나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 1,067억원(-3.8% yoy), 영업이익 1,660억원(+0.3% yoy) 영업이익률 7.9%(+0.3%p yoy)를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STRONG BUY | 매수 |
목표주가 | 376,309 | 480,000 | 280,000 |
오늘 한양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신규)'의견 및 목표주가 417,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양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703 | 매수(신규) | 41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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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703 | 한양증권 | 매수(신규) | 417,000 | 20170607 | NH투자증권 | 매수(유지) | 420,000 | 20170601 | 삼성증권 | 매수 | 405,000 | 20170526 | 메리츠종금증권 | 매수 | 3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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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