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2600억규모 풍력발전PF 금융주선 완료

SK증권은 영광풍력발전소 건설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자문 주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투자비 2600억원 규모로 전남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80㎿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육상부에 20기, 해상부에 15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된다.

이번 PF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하나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동시 추진하는 국내 첫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유니슨, 대한그린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한다.


SK증권은 현재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PF 주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2600억규모 풍력발전PF 금융주선 완료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