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은 청년 일자리 플랫폼 '에이큐브(A-cube)' 설립 1주년을 맞아 5일 안양 에이큐브에서 '청년 제4차 산업혁명을 품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갖는다.
에이큐브는 지난해 청년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물리적 공간이자 네트워크다.
에이큐브는 138회에 걸쳐 창업아카데미와 세미나를 운영했고 청년창업 기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창업동아리 11개팀 38명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도왔다. 9차례 공모전을 열어 563명이 아이디어를 내는 성과도 냈다. 분야별 전문가와 주니어 참여자 900명이 활동 중이다. 작년 6월 개관해 3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갔다.
기념식에선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 발대식도 예정됐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안양시와 진흥원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대응책을 찾는 전문가 포럼이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A-큐브는 지난 1년간 청년 일자리 마련에 노력 해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 포럼으로 지역 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