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소셜방송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온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 이하 SBA)와 손잡고 체계적인 1인미디어 육성지원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SBA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크리에이티브 포스 지원 및 기업연계 공동 사업추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달 마련된 서울시-SBA의 1인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기본으로 MCN분야의 자생적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기업연계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의 체계를 마련하는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 겸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BA는 매월 1회 이상 파트너스 데이를 운영해 시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우수한 콘텐츠를 상시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번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의 MOU를 계기로 SBA는 MCN분야의 자생적 역량강화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SBA가 함께 ICT기술 발전과 4차산업 활성화로 주목받는 MCN영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MCN프로그램 기획 및 기업연계방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4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진정한 언론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판도라TV 등 소셜채널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정보프로그램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로 중소·스타트업과 모바일(게임·애플리케이션), 문화예술, 연예 등 다양한 영역들의 신선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주목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