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골프장 납치 용의자…공배수배 중 ‘PC방서 뉴스 검색+미용실 방문’ 간 큰 도주

창원골프장 납치 용의자…공배수배 중 ‘PC방서 뉴스 검색+미용실 방문’ 간 큰 도주

 
창원 골프장 납치 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거된 가운데, 공개수배 중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창원 골프장 납치 살해 사건의 용의자 심천우, 강정임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공개수배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PC방에서 음료수를 사먹으며 태연하게 뉴스를 검색하는가 하면,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을 바꾼 뒤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CCTV에 녹화된 바 있다.
 
한편 창원 골프장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들이 검거되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민들의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은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