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멤버 김태우가 지난해 28kg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컴백한 김태우는 쇼케이스를 통해 요요현상이 온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 김태우는 익숙한 통통한 모습이 아닌 날씬한 몸매를 보여 줬다.
당시 김태우는 “과거 뱃살 가려져 발가락이 보이지 않았다”며 “현재는 확연하게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감량 체감에 대한 물음에 “191cm에 113kg에서 총 28kg 감량했다. 지금은 85kg”이라며 “유치원 한 명이 몸에서 나간 정도로 몸무게가 감량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또한 “몸이 가벼워진 만큼 활동적으로 변해 모든 일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체중감량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팬이 지어준 곰이란 별명까지 버릴 정도의 각오는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곰이 아닌 돼지가 서 있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변 사람은 급속도로 불어난 살로 인해 건강 걱정을 많이 해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앨범 'T-WITH'를 발매했다. 김태우는 'T-WITH'를 통해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발휘하며 힐링과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