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은이 최근 전 남편과 이혼한 가운데, 그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성은은 이혼 보도 이후 “서로의 행복을 위해 지난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임성은은 “지난 몇년간 서로에게 소홀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삶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실감하며 갈라서기로 했다”면서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은 각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어렵게 용기를 냈다”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990년대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으로 큰 인기를 끈 임성은은 2006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6살 연하 남편 송모 씨를 필리핀 보라카이에 신혼집을 차리고 대형 스파 시설을 운영하면서 사업가로 활동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