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풍목우란?…홍준표 대표가 남긴 방명록 의미는? '긴세월 떠돌며 갖은 고생을 다함'

즐풍목우란?…홍준표 대표가 남긴 방명록 의미는? '긴세월 떠돌며 갖은 고생을 다함'

홍준표 자유한국당 새 당대표가 국립현충원 참배 당시 남긴 방명록이 화제다.
 
홍준표 새 당대표는 4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즐풍목우’(櫛風沐雨)라고 적었다.


 
‘즐풍목우’는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 뜻으로, 긴 세월 이리저리 떠돌며 갖은 고생을 다함을 이르는 말이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을 통해 직면한 현안을 빠르게 헤쳐나가겠다는 각오를 ‘즐풍목우’를 인용해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