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이 3일 송파구방이복지관과 함께 송파구 임마뉴엘교회에서 치킨 나눔 행사 'bhc가 응원하는 힘내요 뚝 닭!'을 진행했다. 이번 치킨 나눔 행사는 장애로 인해 육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치킨 나눔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민 로하틴그룹코리아 대표, 조락붕 bhc치킨 대표와 김진숙 송파구방이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150여명을 초청해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사물놀이팀 '여울' 공연을 비롯해 송파구방이복지관 직원들의 수화공연 등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bhc치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별도로 치킨 쿠폰을 송파구방이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진숙 관장은 “bhc치킨 나눔행사 덕분에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bhc치킨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bhc치킨은 그동안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청소년 내 꿈 찾기'를 비롯해 가정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희망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하틴그룹은 2013년 6월 bhc를 인수한 뒤 투명경영과 선진화된 경영기법으로 bhc를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