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사업평가단, 5일 지역사업 성과 관리 교육

2016년 부산 지역산업지원사업 수행 우수기업 제품(왼쪽부터 노바센, 시화, 지에스티, 한라IMS)
2016년 부산 지역산업지원사업 수행 우수기업 제품(왼쪽부터 노바센, 시화, 지에스티, 한라IMS)

부산지역사업평가단(단장 안석현)은 5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지역산업지원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교육'을 진행, 과제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역 주력·협력권 사업 수행기업 및 기관 총괄책임자와 실무자다.

평가단은 이번 교육을 '사업운영요령 및 과제수행 프로세스', '성공적인 과제수행을 위한 성과관리 요령', '사업비 관리 및 사용요령',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유망기술 소개'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4개 과정에 최근 개정 내용과 현장 사례를 접목해 실무 적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지역사업평가단 지역사업 실무자 교육 전경.
부산지역사업평가단 지역사업 실무자 교육 전경.

안석현 단장은 “지역사업 주체인 중소·중견기업과 지원 기관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과 성과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면서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 대응 트렌드도 소개해 기업의 ICT융합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지역 기업 매출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주력산업, 시·도 경제협력권산업 등 지역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사업평가단은 지역산업지원사업의 공정한 평가와 효율적 관리, 성과 조사·분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지역주력산업육성 △지역주력산업 공통기반기술 활용지원 △경제협력권산업육성 △지역산업 창의융합 연구개발 △풀뿌리기업육성 △지역연고산업육성 △지역혁신센터조성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 등 8개 사업에 389개 과제를 평가 관리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