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산학 교류회를 5일과 6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연간 30여명의 석사 인력을 배출해 중소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정부 사업이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에 특화한 대학원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기업 현장 인턴십,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게 목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관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과 연계해 개최한다. 총괄 워크숍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알리고 기업 실무진과 교류를 활성화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 간 산학 프로젝트 계획을 처음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인력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