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우박피해 지역을 찾아가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장관은 이날 경북 문경, 봉화 등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복구비 124억원 금주 지원 등 피해농가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취임식에서 4차산업 혁명기술을 농업 생산·유통·가공 등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스마트팜 확대와 농업 분야 벤처창업 활성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