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참여할 창업자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모집에서는 (예비)창업자 13명을 선발해 개인별 평균 4600만원(최대 1억원) 규모의 정부지원금과 집중교육,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1일 18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기술분야와 BM분야다.
서류평가와 멘토링캠프,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화에 성공한 후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가점을 주고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 2016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을 통해 협약기간 동안 총 330억9100만원의 매출과 총 198명의 고용인력을 달성하며 창업선도대학 중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