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소통 네트워킹을 통해 '4차산업 R&D기업'을 육성하는 '서울혁신챌린지'사업에 탄력을 부가하고 있다.
SBA측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컨벤션홀에서 '서울혁신챌린지' 기업관계자 및 사전신청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차 '서울혁신챌린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 네트워킹 데이'는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다. 이번 6월2차 네트워킹데이는 △서울창업허브 소개 △향후 일정안내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사업개요 및 이용방법 소개 △엔비디아 인공지능 관련 기술 소개 △참가팀 아이디어 및 팀소개 △네트워킹 및 사업의견 청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7 서울혁신챌린지' 기업모집 이후 4번째로 개최되는 네트워킹으로서, 오프라인 논의뿐만 아니라 소셜채널을 활용한 온라인에서의 관심도 높아 눈길을 끌었다.

SBA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참신한 R&D기업에게 개방형 혁신플랫폼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지원하는 서울혁신챌린지가 4번째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킹 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참가자 간 활발한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아이디어 교류와 팀 빌딩을 완료한 후 8월과 11월 SIC 예·결선을 진행해 최종 R&D지원팀을 선정, △혁신기술 R&D자금 △인공지능 선도기업 개발 플랫폼 및 기술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멘토링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우수성과 시연 및 홍보 △모의펀딩 참여 △지식재산권 취득·창업·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연계지원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