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비영리리더스쿨’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본부장을 초청해 ‘모금 기획과 실제,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함께일하는재단,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재단법인동천, 생명의 숲, 아쇼카한국, 한림화상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26명의 4기 참여자들의 활동 갈무리 및 우수 참여자‧공로자 수상과 수료증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비영리리더스쿨’은 동그라미재단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함께 공익 분야의 중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10주차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조선일보 비영리 분야 전문 기자들의 코칭, 워크숍, 특강 등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실제로 △1기 비영리 경영전략 △2기 비영리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3기 비영리사업기획 및 이슈발굴 등의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4기는 비영리 모금실전 임팩트 A-Z: 원소스멀티유즈브랜딩&모금전략이 주제였다.
동그라미재단 김용한 실장은 “비영리리더스쿨은 선한 의지를 가지고 서로를 돕는 이들을 지원하고 협력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비영리 단체와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