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는 스마트폰 통합 리모컨 '엠박스(mBox)'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mBox는 스마트폰을 연동해 가정 내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기기다. mBox를 설치하면 기존 리모컨 기능을 통합, 대체할 수 있다. 적외선(IR) 신호를 이용해 기존 가전기기와 통신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mBOX를 제어할 수 있다.
mBox는 통합 리모컨 기능 외에도 특정 시간에만 기기를 제어하는 시간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또 사용자는 mBox 원격제어 기능을 토대로 외출 시 집 밖에서도 가정 내 가전기기를 통제할 수 있다.
김현철 HK네트웍스 대표는 “mBox는 관리하기 힘든 수많은 리모컨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통합 제어해 가정을 스마트홈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밝혔다.
HK네트웍스는 향후 실내 온도, 습도, 공기 상태를 측정하는 'iBaby 카메라'를 비롯, '스마트홈 보안키트' 'sPlug' 등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