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 실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5주간 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를 국내 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해외 대학생 초청 연수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한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를 확대한 것이다. 아프리카 6개국 40명, 중남미 9개국 40명 연수는 경북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총 4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초청연수에는 사업 시행 첫 해임에도 약 3:1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학문 및 경제 발전상을 경험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5주간의 연수가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향후 우수한 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 실시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