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최근 주택시장에서 하나의 대규모 단지나 시리즈로 형성된 브랜드 타운이 지역 랜드마크로 인식되면서 주거 가치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 단지로 구성된 브랜드타운은 사업 초기부터 일대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특화설계 등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까지 더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평택 용죽지구에 분양 중인 시리즈 브랜드타운 ‘푸르지오 타운’에 대한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6일 평택 용죽지구에 분양 중인'푸르지오 타운'이 실거주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현재 막바지 분양 중인 ‘비전 레이크푸르지오(A2-1블록)’와 ‘비전 3차 푸르지오(A4-2블록)'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타운’은 '평택 비전 1·2·3차·비전 레이크푸르지오'와 함께 총 36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교통, 문화, 교육 등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른데다 조경, 커뮤니티시설,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리비 등 중소형 규모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장점도 갖췄다”며 “이에 따라 주거선호도와 시세상승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푸르지오타운’이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SRT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1번‧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교통망도 갖췄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인접하고, 소사벌 지구의 중심 상업 지역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신설, 브레인시티,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배다리생태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막바지 분양 중인 ‘비전 레이크푸르지오(A2-1블록)’와 ‘비전 3차 푸르지오(A4-2블록)'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21세대인 '비전 레이크푸르지오'는 전용 65~173㎡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4~5.5 Bay에 이르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며,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실속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140㎡, 165㎡는 6m 이상의 광폭 거실을 적용해 배다리생태공원 전망 확보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안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상품이 배치된다.
전용 73㎡~97㎡, 총 977세대로 공급되는 '비전 3차 푸르지오' 역시 전 세대 4Bay 이상의 구조와 남향위주 배치로 세대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켜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안방 욕실의 세면대를 샤워 공간과 분리해 건식 파우더 공간과 함께 배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욕실을 적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두 단지에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을 적용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단위세대),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두 단지 모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평택 비전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