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6월 태블릿 PC 매출↑...최신 제품 출시 여파"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 한 달 판매한 태블릿P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을 아우르는 최신형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북10.6', '갤럭시북 12.0', '갤럭시탭S3'를 잇따라 출시했다. 애플은 이 달 '아이패드프로 10.5형'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아이패드프로 10.5를 판매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6~12일이다. 64GB, 256GB, 512GB 3개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간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패드프로 10.5를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7만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3만원 상당 보호필름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태블릿PC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층도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태블릿PC를 신속하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6월 태블릿 PC 매출↑...최신 제품 출시 여파"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