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주요 대학 캠퍼스 내 롯데칠성 자판기에 엘포인트(L.POINT)로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자판기에는 엘포인트 결제 안내를 부착했다. 자판기와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블루투스 모듈로 연동한다. 잔여 포인트만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다음달까지 전국 주요 대학에 엘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롯데칠성 자판기 약 7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소액 엘포인트를 보유한 20대 회원이 엘포인트를 소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엘포인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