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센터가 전하는 창업의 길, "끝임없는 도전과 혁신"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5일부터 7일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2017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5일부터 7일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2017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5일부터 7일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2017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5일부터 7일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2017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고용없는 성장, 청년이 암담한 시대 해법은 창업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줄 아는 창업가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의 주인공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대학생 창업 동아리부터 청년 창업가까지 250명 창업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창업가 출신 멘토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그린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5일부터 7일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2017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6일 행사에 나서 기업가로 첫발을 내딛는 창업가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남 이사장은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성공과 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배 최고경영자(CEO)를 통해 창업가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키워 성공에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멘토링센터는 올해 상반기 청년창업가 92개팀과 대학창업동이리 31개팀을 대상으로 총 2096건에 달하는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를통해 사업체결 63건, 특허출원·등록 30건, 법인설립 7건, 신규고용 55명, 투자유치 6건(11억 7000만원), 인수합병(M&A)등 성과를 만들어 냈다.

멘토링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과정을 수료한 멘티에게는 사후관리시스템을통해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해 나갈계획”이라며 “멘토 성과평가에는 수료 멘티의 사후성과를 반영해 지원프로그램 내실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8기 멘티로 참석한 박재현 엠지솔루션스 대표는 6개월 성과를 '창업의 체계'를 알 수 있었다고 표현했다. 박 대표는 “사업화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배웠고, 수행하면서 창업의 체계를 알 수 있었다”며 “5월 처음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에스피오엔지에서 투자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창업 멘토링 출범식에는 17년 하반기 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멘티 124개팀이 참석했다. 선발인원은 청년창업가 93팀, 대학창업동아리 31팀 상반기보다 청년창업가 한 팀이 늘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멘토링 수행계획서 작성, 기업가정신 교육, 네트워킹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9기 멘티로 선정된 창업가 기대도 남달랐다. 퍼스널컬러 온·오프라인(O2O)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솔미 사색 대표는 “멘토링센터에서 선배 창업가에게 창업이 무엇인지 배우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창업자들이 선배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벤처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정부도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