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배분위원 심사를 거쳐 만 13세 미만 장애어린이 10명을 선정했다. 1인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정보기술(IT) 벤터 토도웍스가 개발한 '토도드라이브킷'과 '오토복패키지'를 제공한다. 토도드라이브는 수동휠체어를 전동으로 작동 가능한 장치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삶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장애용품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