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 침수피해 신고 건수가 14건에 이르고 있다.
6일 6시경 부터 1시간 가량 내린 기습 폭우로 건양대학교 공과대학 후문 앞 도로가 침수, 그 곳을 통행하는 차량도 침수돼 소방관에 의해 구조되기도 하는 등 통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이날 오후 9시부터 장마전선에 의해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지만, 대기가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비가 내리는 등 침수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모레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